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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김휘동)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 e스포츠위원회가 주관하는『안동 e스포츠 한마당 2008』을 9월28일(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이달 4일 오후 2시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보고회를 갖는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전통문화와 IT문화가 공존하는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며, 게임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학습 프로그램 그리고 경북지역의 IT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 연계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안동 e스포츠 한마당 2008'의 게임대회는 경상북도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것으로 대회 상위 입상자는 '제2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상북도 대표'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첫 대회는 5개 종목에서 온라인 예선, 오프라인 예선, 본선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안동시와 ‘안동시 e스포츠 추진위원회’는 '안동 e스포츠 한마당 2008'를 시작으로 '국제 IT행사'로 성장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 e스포츠 한마당‘의 구체적인 계획은 이달 4일 진행된 ‘안동시 e스포츠 추진위원회’의 보고회에서 논의된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전국규모의 e스포츠대회와 세계적인 e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 지역 IT산업 및 게임산업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향을 밝혔다.

'안동 e스포츠 한마당 2008'대회는 8월초 대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홈페이지 개설과 동시에 대회출전자의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행사 일정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