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시간 자원봉사의 의미는 ‘삶’입니다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08-07-07 09:46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아름다운 세상으로!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박사남)에는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많은 회원들 중 1000시간이 넘는 봉사에 참여한 전숙자님의 삶에 대한 칭송이 자자하다.

봉화군 내의 전ㆍ의경, 홀로어르신, 장애인분들께 사랑을 나누어주는  전숙자님은 자원봉사센터가 생기기 이전부터 이ㆍ미용봉사를 해왔으며 2004년 7월 센터에 가입한 후에는 봉화여성자원봉사대, 전의경 어머니회, 이미용봉사대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렵고 가족에게 조차도 소외된 분을 방문하여 미용봉사와 함께 특유의 따뜻한 말로 세상이 아직은 살만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손길이 닿지 못해 어질러진 집안을 말끔하게 정리해주는 등 10년이 넘는 세월을 봉사에 쏟으면서 변함없는 세월동안  자원봉사를 하는 그 에너지는 무엇이냐고 물으면“밥 안 먹고 살수 있어? 봉사도 밥 먹는 것처럼 하는 거지” 라고 말씀하신다.

각박한 세상에 단 1분이라도 이웃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많은 분들이 가져주기를 기대하면서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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