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경북종별육상대회 열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7-08 09:09
전국체전 참가선수 선발 겸해
경상북도 육상 꿈나무와 우수 선수들이 올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안동에서 선발전을 갖는다.안동시(시장 김휘동)의 후원으로 경북육상경기연맹(회장대행 최경용)과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와 안동교육청에서 주관하는『제33회 경북 종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가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도내 19개 시ㆍ군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트랙, 필드, 10㎞ 단축마라톤 등 총 123종목의 경기를 갖는다. 종목별 개인 1, 2, 3위 입상자는 상장 및 전국체전 우선 선발권이 주어진다. 또한 초등 저학년부(3,4,5학년)와 중등저학년부(1,2학년)는 초등부(6학년), 중등부(3학년)와 별도로 평가대회를 갖고, 입상자는 경상북도 교육감 상장 및 메달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 안동은 초등부 20명, 중등부 13명, 일반부(안동시청 육상경기단) 5명 등 총 3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7월10일, 목요일, 오전 9시에 월영교 주차장을 출발하여 육사로, 안동대교, 대한주물을 거쳐 시민운동장으로 골인하는 고등부 10Km 단축마라톤이 열릴 예정이어서 당일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 2008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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