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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엄태항)에서는 국도36호선 진입로(궁전파크~삼영레미콘 앞)에 친환경적인 소나무 모형 가로등을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도로는 봉화로 진입하는 첫 진입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많이 어두웠으나, 금번 소나무 모형 가로등 설치로 인하여‘파인토피아 봉화’이미지홍보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원(전구)은 기존 사용하던 고압나트륨(250w)에서 고효율 新광원인 세라믹메탈(140w)을 사용하여 전기요금은 절감하면서도 매우 이색적인 색상을 연출하고 있으며, 눈부심 현상 방지를 위해 컷오프 형(cut-off)등기구의 채택으로 운전자의 야간 시야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제10회 봉화은어축제(7월26일~8월3일)”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봉화의 첫 진입도로에 소나무모형 가로등 설치는‘청정봉화’의 이미지를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