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안동시민 녹색 자전거 대행진 개최
‘제11회 안동시민 녹색 자전거 대행진’ 이 오는 9월 22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낙동강 둔치 다목적광장(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안동시·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안동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애초 지난 7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해 연기했다가 22일 다시 개최하게 된다.
올해 11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두 바퀴로 그린 푸른 세상’이란 주제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 확산과 함께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차량 중심의 교통 환경을 생활 속의 자전거 이용으로 변화시키고자 안동, 구미, 상주, 고령에서 릴레이 행사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아름답고 수려한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낙동강변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 용상 농구장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9㎞ 코스를 질주하며, 자전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다문화가정 자전거 증정’, ‘댄스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로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감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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