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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에 걸쳐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할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소속 선수단 출전신고식이 4일 안동시청에서 열렸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소속으로 올림픽 출전의 영예를 얻은 선수는 선수 10명 가운데 2명,

멀리뛰기 한국신기록(6.68m)를 가진 정순옥(25) 선수와 지난 3월16일 열린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32분17초를 기록하며 국내 여자부 2위를 기록한 이선영(24) 선수 2명이다.

이들은 이달 12일까지 마무리 훈련을 마친후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해 17일(07:30) 열리는 여자마라톤대회와 19일 열리는 멀리뛰기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윤정길 부시장은 출전신고 자리에서 "두선수 모두 국가와 안동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