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하늘다리 준공식 때 날린 풍선 일본에서 발견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08-08-19 09:31
교토부 아스카시 천심양 일본인가족 발견-봉화군 방문

봉화군이 지난 5월 31일 청량산 자란봉과 선학봉 사이에 연결하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은 곳(길이90m, 해발800m)에 위치한 현수교인 하늘다리 준공식 기념으로 산삼씨를 넣어 날린 축하풍선이 일본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던 주인공이 봉화군을 방문하였다.

약680km 떨어진 일본 교토부 아스카시에 도착했고 그곳에 사는 야마다씨의 장녀 인 승산중학교 3학년인 천심양(14세)이 통학도중 발견하여 인삼씨앗을 심어 자라고 있다. 하여 한국은 물론 일본의 인터넷 및 지역내 신문에 소개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그후 봉화군 진세산양삼 영농조합법인의 관계자들이 지난 7월 17일 일본 방문시 이들 가족을 방문하여 봉화 산양삼을 선물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그 화재의 일본인 야마다씨 가족이 8월 18일 봉화를 찾아 엄태항 봉화군수를 면담하고 주요 관광지인 청량산과 축서사, 춘양목 군락지 등을 둘러 본 후 봉화에서 숙박을 하고 8월 19일  일본으로 돌아 갈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독도문제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다소 어려운 시기에 한국과 일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며 지속적인 교류가 되었으며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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