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 19에 지친 시민 위해 교육·전시 행사 마련
특별기획전 “기증ㆍ기탁유물 특별전” 운영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이희승)은 안동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교육프로그램으로 박물관대학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제17기를 맞이한 안동민속박물관대학은 3월 12일 개강식과 함께 12월까지 10개월 과정(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금요일)으로 운영한다.
이번 17기 박물관대학은 손 소독제와 비접촉 온도계를 비치하고 강의 시에는 좌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한다. 다만, 현장 답사 프로그램의 경우, 정부와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코로나 상황에 따라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될 수 있다.
또한,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기증기탁유물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전시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이 수행한 그간의 유물 수집 활동의 성과를 회고해 보고, 기증ㆍ기탁에 따른 지역 문화유산의 효율적인 보존ㆍ관리와 그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소장 기증ㆍ기탁 유물 가운데 전시효과가 크고 자료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선별하여 도ㆍ토기류, 문방사우, 서화류, 복식류, 화폐, 근현대생활사자료, 관제신앙, 하회별신굿탈놀이 도구 등 모두 9부로 나누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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