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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태열, 남시박)는 지난 12일 임하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하고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만 85세 이상의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어르신 1명을 선정하여 생신 축하와 함께 어려운 점을 듣고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날 생신축하를 받은 어르신은“이렇게 직접 찾아와 맛있는 케이크와 선물도 주고 외로운 사람에게 마음을 써주니 매우 고맙다.”라며 가족들과 생일을 맞는 것과 다름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답답함과 외로움에 많이 지치실 수 있는데 이렇게 행복해하시고 기뻐하는 모습에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라며 “힘들 때 이웃이 함께 하고 있음을 항상 기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