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축제 앞두고 가로경관 사업 평가실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9-18 09:18
꽃길조성 및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 평가 통해 더욱 쾌적한 도시로
안동시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을 앞두고 가로경관 조성사업과  내집앞, 내직장,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에 대한 평가에 나섰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로변 꽃길과 마을쉼터 조성과정에서 주변환경 과의 조화여부와 사후관리, 지역주민 반응 등에 관해 읍ㆍ면ㆍ동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또한, 개인가정과 직장, 마을단위 평가도 함께 실시한다. 안동시가 올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도시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내집앞, 내직장, 우리마을 가꾸기사업』에 대한 평가 및 시상을 통해 범시민 동참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9월17일부터 3일간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서는 읍ㆍ면ㆍ동별 상호교환평가를 실시해 평가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고, 다른 읍ㆍ면ㆍ동의 우수사례를 비교 및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향후 가로경관 조성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이번평가를 통해 개인, 학교(직장), 마을 각 3곳(명)과 6개 읍ㆍ면ㆍ동을 선정해 시상한다.

개인가정과 직장, 마을단위의 경우 최우수(30만원), 우수(20만원), 장려(10만원) 각 3곳씩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읍ㆍ면ㆍ동의 경우도 최우수 1개소(50만원)와 우수 2개소(40만원), 장려 3개소(30만원)를 선정해  시상금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수범공무원 표창도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시가지 주요도로변에 꽃길과 화단식 중앙분리대, 소공원을 조성하여 쾌적한 도시이미지로 가꾸어 가고 있다. 올해도 매화로 2㎞를 명품도로로 조성한 것을 비롯해 꽃길 305㎞, 화단 숲 18곳, 마을 쉼터 30곳, 가로수 1,000그루 식재 등 꽃과 숲으로 어우러진 생태환경도시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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