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안동스마트팜사업단(단장 김대희)은 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과 안동시가 미래농업을 준비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 확신을 위한 전문가초청 세미나」를 5월 11일(화) 오후 2시에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0~2022년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으로 245억 원(국비 166억, 지방비 79억)을 투입하여 임하면 오대리 일대 사과 과수원에 농업로봇과 스마트시설을 초고속 정보통신기술과 연계해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스마트 영농법을 확산하고, 스마트농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관련 전문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前차관의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과 서대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를 할 계획으로,
또한, 세미나 행사장에서 안동스마트팜사업단의 기술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연구 성과물들이 전시 및 시연된다.
△영동농기계의 소형이동체 로봇과 전동형 고추 수확용 의자, △아이티의 스마트 다목적 운반기, △에이디의 IT 페르몬 해충 트랩, △에코팜의 유해조류 퇴치기와 유해 야생동물 퇴치기, 과수용 비료와 같은 성과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가 모든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촉매 역할을 하는 ‘데이터 경제’로 전환되고 있으며, 농업 부문 역시 이러한 변화에 맞춰 생산, 유통, 소비 등 농업의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 변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정책 재편과 계획적 추진 방안 수립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재욱 전 차관은 그동안의 농정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어떻게 미래 농업을 준비하고 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하여 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대석 연구위원은 디지털뉴딜 시대에 농업분야의 데이터화·디지털화·스마트화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하여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을 통한 미래농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밀농업은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드론 등을 통해 전통적인 투입자원인 노동력 및 투입재를 최소화하면서 생산량을 최대화하는 농업방식이다.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하여 농업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을 통해 자원의 최적화, 비용부담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안동스마트팜사업단은 안동시를 스마트농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 사과 재배지 여건 맞춤형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 중이며, 앞으로도 과수 스마트농업 성과 확산 및 기술개발을 위한 데이터수집 분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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