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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안동융합회는 6월 9일 시장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2천6백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중소기업융합 안동융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고,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와 저소득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안동융합회는 안동에 소재하는 기업 대표자들의 모임으로 지난해 9월 추석맞이 선물세트 180개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문화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임종철 안동융합회 회장은 “이 기부금이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주민의 풍요로운 삶에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해주신 (사)중소기업융합 안동융합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희망나눔 실천 및 확산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 안동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