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거리 재해위험지구 사업 시행 본격화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9-29 09:26
하천예정지 지정 고시에 따라 내년 9월쯤 착공
천전(불거리) 재해위험지구는 임하댐 역조정지 하류 반변천과 길안천(지방하천)이 합류되는 하천구역내 위치하고 있어 해마다 집중호우 및 태풍시 댐방류로 인하여 가옥과 농경지가 상습침수 및 고립되어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하천예정지 지정고시에 따라 사업 착공이 내년 9월경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4년 이후 5여년에 걸쳐 김휘동 안동시장이 중앙부처 관계자들 및 수자원공사를 방문 사업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꾸준히 설득한 결과물로서 지난 2005년 반변천 하천정비기본계획용역 착수 및 세부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사업시행을 위한 행정절차인 하천예정지지 지정 고시(2008. 9. 22)를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안동권관리단)에서는 대상면적 203,500㎡(국유지 22,695㎡, 사유지 180,816㎡) 142필지, 거주인원 8세대 23명에 대하여 총사업비 147억원(공사비 64억, 보상비 83억)을 들여 올 11월부터 보상금지급을 시작으로 2009년 7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상습침수로 인한 고립지역의 해소, 사전 재해예방은 물론 불거리 주민 집단 이주후 하천 유수지로 활용 하천 유지관리에도 효율적이라 판단되며, 임하조정지댐 하류지역 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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