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새마을부녀회, EM 흙공 던지기 행사 가져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1-07-05 09:39
낙동강! 강남동 새마을 부녀회가 지킨다.
강남동 새마을부녀회는 2일 회원 및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수질 정화를 위하여 500개 가량의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강남동 부녀회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황토에 흙공 발효제와 흙공용 세라믹 분말을 섞은 뒤 EM용액을 부어 동글동글하게 빚어 만든 흙공을 낙천보 아래에 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미생물 군이란 뜻으로 유산균, 효모, 광합성 세균이 합쳐져 발효된 EM이 토양이나 하천에 흡수되면 토양과 수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강남동 부녀회장은 “오늘 던진 흙공으로 낙동강이 조금이나마 깨끗해 지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강남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예현 강남동장은 “일상 속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하천정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남동 새마을부녀회는 헌옷 모으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환경정비 캠페인 등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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