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식품꾸러미 사업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1-07-28 09:11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도경, 송인광)는 27일 오후 홀몸 어르신 및 청장년 1인가구 등 식품 빈곤 10가구에 간편 조리식품들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전달하여 안정적인 식생활을 돕는 ‘사랑의 식품꾸러미 사업’을 펼쳤다.
‘사랑의 식품꾸러미 사업’은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몇 년간 이어온 특화사업 중 하나로, 2019년부터는 함께모아행복금고 안동시연합모금 배분사업비로 추진되어 용상동 주민의 후원으로 용상동 주민을 돕는다는 큰 의미가 있다. 협의체 위원들과 지원대상 가구를 매칭하여 매월 지속적인 만남으로 고독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 달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신 전달하게 되어 아쉬움이 컸다.
삼계탕, 만두, 라면, 김치 등 10여 가지 식품이 담긴 꾸러미를 보자 대상 어르신은 “식품꾸러미가 지원되는 것도 기쁘지만, 매월 사람들이 찾아와서 안부를 물어주니 그것이 더 반가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정도경 민간위원장은 “올해부터 가구당 월 3만 원으로 사업비가 증액되어 보다 알찬 구성의 식품꾸러미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의 식품꾸러미로 식사를 잘 챙겨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