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 새마을회,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께 두유 전달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1-08-04 09:03
안동시 와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기숙)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중호)는 4일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관내 50여 가구에 영양식으로 두유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특화사업으로 헌 옷과 농약 빈병을 수거하여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되었으며,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미리 구입한 100만 원 상당의 두유 세트를 어르신들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와룡면 새마을부녀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 서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김기숙 회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중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두유를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전했다.
장의한 와룡면장은 “각자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힘겹고 외롭게 지내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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