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국)는 9월 15일(수),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였다.
이 사업은 ‘사랑의 고구마 심기’ 특화사업 수익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위원들의 봉사와 기부로 시작되었다.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고구마 수확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뜻깊은 곳에 수익금을 활용하고자 수혜자를 직접 찾아 나서는 등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보호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속에서 홀로 추석을 보내야 하는 마을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위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사랑을 담아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였다. 송편과 소고기, 갈비탕, 식혜 외에도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의 기부로 풍산김치 1kg 20개와 쌀 2kg 20포까지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박정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풍천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생활을 하고있는 주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사랑과 정을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