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송편나눔 배달 행사
안동시 강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금점향)는 17일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 80상자(감주 50병 포함)를 손편지와 함께 관내 보훈가족과 저소득 가구에 배달했다.
이번행사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콩, 깨, 쌀 등 질 좋은 재료를 직접 찾아 구매하여 방앗간에서 빻고, 소를 넣어 맛있게 쪄 내고, 친환경 용기에 담아 진행했으며, 포장된 송편은 바로 보훈 가족과 저소득 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이 행사가 알려지자, 관내 상인회와 단체에서도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동방환경(대표자 김도현) 쌀 10kg 50포, 한국전력안동지사 쌀 10kg 30포, 수정건설(대표자 김석호) 현금 30만 원, 미소두부 감주 50병,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최성연) 쌀 20kg 5포, 강남동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신종철) 현금 25만 원 등 이웃사랑의 정이 모여들었다.
특히, 정상태권도(관장 엄상경) 어린 관원들이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손편지를 써 보내며 보훈가족과 소외계층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금점향 강남동 새마을부녀회장은“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관내 단체, 상인회와 뜻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예현 강남동장은“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화합과 소통이 있고, 불우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강남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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