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자동소독시설 설치로 청정농장 앞당겨...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10-08 09:13
향후 3년까지 연차적으로~
안동시에서는 구제역, 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가축질병 없는 청정축산을 앞당기기 위하여 금년부터 향후 3년까지 모든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자동소독시설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축사 내 자동안개분무소독시설은 축사 전체에 안개분무소독시설을 설치하여 자동으로 소독을 실시함으로서 농장 내 상재하고 있는 병원체는 물론 외부 유입 병원체를 동시에 소독함으로서 매년 발생하여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송아지 설사병, 돼지 소모성질병, 닭 뉴캣슬병 등 상재성질병과 구제역 AI등 악성외래질병을 예방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축사 내 온습도를 자동적으로 조절 할 수도 있어 축사환경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농장방문객 무균소독실은 뿌리는 소독약이 아닌 항균 광촉매 살균소독시스템으로 외부방문객 농장출입시 무균소독실을 통과하게 함으로서 사람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전파를 막는데 효과적인 시설이며 그 외에도 농장 내 외국인 근로자 등 농장 종사자로 인한 동별 교차오염 예방효과도 가질 수 있다.

안동시는 금년(2008년)에 1차적으로 축사 내 자동안개분무소독시설(30기)과 농장방문객 무균소독실(10기)를 한우, 양돈,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하여 방역효과를 비교평가 한 후 매년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함으로서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농장을 조기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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