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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규)는 코로나19로 쌀쌀해지는 날씨에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10월 25일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화장지를 전달했다.

김용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춥고 힘들게 겨울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화장지 기부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감염병과 무더위 지친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도규태 평화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평화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평화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구를 꾸준히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빈틈없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