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지역 내 연쇄감염의 고리, 확실하게 끊어내자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1-11-08 17:45
밀접접촉자 추적 관리 위해 안심콜 등록 반드시 지켜야
코로나 의심 증상 나타나는 경우, 선제적으로 진단검사 받아야

권영세 안동시장은 11월 8일 오후 3시, 코로나19 브리핑을 실시하여 “11월 1일부터 오늘까지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어렵게 일궈온 일상회복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 개개인의 일상 속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권 시장은 “11월 1일부터 오늘까지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특히, 지난 주말부터 3일간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내 감염 확산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24명의 확진자는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7명, 20대가 9명으로 60대와 20대가 전체확진자의 67%를 차지하고, 주요 감염경로는 외국인 확진자 관련 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8명, 지역내 재감염으로 8명이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권 시장은 “출입자 명부, 안심콜 등록 등 업소 내 출입자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밀접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출입자 명부, 안심콜 등록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확진자 24명 중 6명을 제외한 18명이 2~3일전부터 감기,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을 보였다.” 며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라고 전했다.

시는 외국인 숙소, 농산물 작업장, 병원 등 의료기관 미용실,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학교 등 지역 사회 곳곳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는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밀접 접촉자를 추적조사하여 긴급 검체 및 격리조치하고 관련장소를 신속히 방역소독 조치했다.

또한, 시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주요 관광지 6곳을 대상으로 총 24명의 클린안심방역단을 운영하여 마스크 착용 지도, 체온 검사 등 철저한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또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권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실내외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 등 일상공간에서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며,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감염세가 확산됨에 따라 아직까지도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자료
2021. 11. 8.(월) 15:00 / 청백실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11월 8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금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60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서면서 지난 3일부터 전국 신규확진자 수는 2천여 명을 오르내리며 본격적인 확산세에 진입하는 양상입니다.

사적모임 확대 등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 추운 날씨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에 따라 환기가 어려운 점 등이 델타 변이 확산과 함께 주요 발생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일인 11월 1일부터 오늘까지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에서, 지난 주말과 오늘까지 3일간 15명이 발생해 심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4명의 확진자는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7명, 20대가 9명으로 60대와 20대가 전체확진자의 67%를 차지합니다

주요 감염경로는 외국인 확진자 관련 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8명, 지역내 재감염으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은 공동숙소를 이용하며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고,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 후, 감염된 확진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인 재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외국인 숙소, 농산물 작업장, 병원 등 의료기관 미용실,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학교 등 지역 사회 곳곳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는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밀접 접촉자를 추적조사하여 긴급 검체 및 격리조치하고 관련장소를 신속히 방역소독 조치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출입자 명부, 안심콜 등록 등 업소 내 출입자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밀접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께 간곡히 당부드리오니,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출입자 명부, 안심콜 등록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확진 사례에서도 6명을 제외한 18명이 2~3일전부터 감기,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우리시 확진자는 총 401명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후에는 일정 부분의 확진자 증가는  사회·경제적 이득을 고려하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만, 확진자 증가는 결국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증가, 추가 병상확보 필요 등 의료체계 부담으로 이어져, 안전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확진자 규모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느슨해진 긴장감 속에, 수확철 외국인 계절노동자와 단풍철을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10대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어, 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으로
지역사회 방역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주요 관광지 6곳을 대상으로 총 24명의 클린안심방역단을 운영하여 마스크 착용 지도, 체온 검사 등 철저한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또한, 방역패스 등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위생 공무원 5개 단속팀을 중심으로 전직원을 투입하여 6,000여 개소의 시설에 대해 운영시간 제한, 사적모임 인원 제한,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단속하고 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어렵게 일궈온 일상회복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실내외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 등 일상공간에서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며,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감염세가 확산됨에 따라 아직까지도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우리시는 방역관리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총동원해 이번 확산세를 막아내고 안전한 일상 회복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이번 확산세를 끊어낼 수 있도록 매 상황마다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는 지혜로운 일상생활을 부탁드리며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11.  8.
안동시장   권 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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