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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동새마을부녀회(회장 조금숙)는 11월 25일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치를 직접 담그기 힘든 관내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이웃들에게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300여 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버무려 포장김치 80박스를 만들었고, 이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금숙 새마을부녀회장은“회원들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범연 송하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온기를 담은 김장 김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