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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면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희락, 새마을부녀회장 김분선)는 지난 11월25일 예안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예안면새마을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23 ~ 24일 양일간 현지에서 구입한 배추를 다듬고 씻고 절여서 준비한 재료로 당일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회 회원들과 지역 시의원 및 예안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 정성스럽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장만한 사랑의 김장김치 60박스(박스당 6포기)를  마을별 겨울나기가 어려운 홀몸어르신, 저소득 소외계층 등 6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연말 덕담과 안부를 묻고 전달했다.  

김분선 예안면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과 정이 넘치는 예안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철호 예안면장은 “바쁜 추수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구석구석 살피고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지역주민이 행복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예안면이 되도록 행정기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