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 내년 굿바이 고당 사업으로 시민건강 지킨다
person 안동시 보건소
schedule 송고 : 2021-12-27 09:43
고당(고혈압·당뇨)취약 읍면동 집중관리 통합건강증진사업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고당(고혈압·당뇨) 의료이용률이 높은 취약 읍면동을 선정, 22년부터 만성질환 예방 관리, 조기발견, 조기 치료를 통해 만성질환 걱정 없는 안동을 만들기 위한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안동시 주요 사망원인 2~3위는 심장질환, 심뇌혈관 질환이며, 심뇌혈관 질환 사망률은 전국과 경상북도에 비해 높은 현실이다. 한편,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에 따른 의료비 급증은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므로 예방을 통한 손실 최소화와 건강관리 효율성 제고가 큰 과제이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고당의료 이용률이 높은 취약 읍면동을 선정, 집중관리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 사망률을 감소시키고자, 22년도 ‘굿바이 고당’신규 사업으로 시민건강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시 여성가족과, 통합보건지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체력인증 센터와 연계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속될 수 있는 비대면 전략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 올해 전국 256개 보건소 중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 수상 및 지역사회금연지원서비스사업 우수 기관상의 쾌거에 힘입어, 다가오는 22년에도 시민건강증진과 만성질환 걱정 없는 안동시 행복안동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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