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아시아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2-01-07 09:39
2010년부터 심혈 기울여, 백신산업 성장터전 마련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및 코로나 19로 인해 지방재정이 열악한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의 어려움이 한층 더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 불리는 안동은 2010년부터 발 빠르게 바이오, 백신산업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코로나 19와 맞물려 아시아 백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안동시는 2010년부터 경상북도와 함께 SK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 SK케미칼과 1,2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SK는 2012년 국내 최대 세포배양 백신공장을 안동에 건립했다.

이는 권영세 안동시장 민선 5기 취임후 이룬 첫 성과이기도 하지만, 2021년 결정적으로 안동이 코로나19 백신 생산의 토대가 된 시발점이기도 하다.

이후 안동시는 2016년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유치에 이어 3만 1,000㎡규모로 900억원이 투자된 SK플라즈마 혈액제 공장 건립, 2019년 49만 6,000㎡규모의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 등 백신산업 집적화를 추진했다.

특히, 2021년 세계적인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백신확보를 위해 전 세계가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대 세포배양방식 백신공장인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백신센터가 국제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안동은 더욱 주목받았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상장 이후 기업가치가 13조원으로 증대됐을 뿐만 아니라 대기업 소재 도시로서 위상 또한 높아지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 19 백신 시장규모가 10조~15조에 이르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은 상황으로 전세계 코로나 백신의 약 5%가 안동백신공장에서 생산되고, 최근 주식회사 셀리드에서 국내 최초로 코로나 19 백신 임상시료를 생산하는 등 안동은 백신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대학교 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상생과 선순환 체계를 통해 백신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백신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나가고 있다.

글로벌 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 유치ㆍ건립(2010~2012)
- 백신산업 집적화(2012~2021)
- 국내 최초 코로나 19 백신 생산지(2021)


①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 구축(2017~2021, 1,029억원, 임상, 상용화 지원)
국내 백신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코로나 19 등 신종 감염병 및 생물테러 위협에 대한 선제적 방어막 역할 수행

② 백신상용화 기술지원 기반 시스템 구축(2019~2022, 278억원, 비임상 지원)
백신 개발을 위한 백신특화 비임상 단계 아웃소싱 기술지원으로 백신 사용화 촉진

③ 백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R&D 및 네트워크 구축)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 공동개발사업, 백신산업 전문 인력 양성, 국제백신포럼 개최 등을 통해 백신산업 인프라 구축 및 백신안동 위상 견지

④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산업 주도 및 지역일자리 창출 기여
아스트라제네카(영국)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독감, 대상포진 바이러스, 수두 백신 등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10여년 동안 지역 고용인원이 2011년 300명대에서 2021년 700명대로 증가하였고, SK바이오 사이언스 직원들이 도청 신도시에 대거 입주하며 경북북부지역 경제와 도청신도시 활성화에도 괄목할 만한 효과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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