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전국대학배구 최강전 가린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10-28 09:09
경기대, 인하대 등 8개 대학팀 참가
젊음과 패기를 앞세운 대학배구가 안동에서 2년 연속 최강전을 열고 한 해를 결산하는 멋진 승부를 펼친다.



안동시(시장 김휘동)의 후원으로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 이두식)이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배구협회(회장 우학성)가 주관하는『2008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최강전』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1일까지 5일간, 전국 8개 대학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과거에는 춘계, 하계, 추계 대회에서 성적이 우수한 4팀이 선발되어 최강전 대회에 참가하였으나, 올해부터는 1부 소속 8개 대학이 모두 참가하여 춘계, 하계, 추계 대회에서 성적이 좋은 경기대와 인하대가 준결승에 직행하고, 나머지 6팀은 A조(한양대, 성균관대, 홍익대)와 B조(경희대, 명지대, 조선대)로 나눠 예선 경기를 한 후 각 조 1위 팀이 나머지 준결승 진출 티켓 2장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28일 개막전은 오후 1시, 한양대와 홍익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2시 30분, 명지대와 조선대의 예선 경기가 펼쳐지며, 29일에는 오후 2시, 성균관대와 홍익대, 3시 30분, 경희대와 조선대의 경기가 이어지며, 예선 마지막일인 30일에는 오후 2시부터 한양대와 성균관대, 3시 30분, 경희대와 명지대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10월 31일 준결승전은 오후 12시, 경기대와 A조 1위 팀 간, 1시30분, 인하대와 B조 1위 팀 간의 경기가 펼쳐지며, 각 경기 승자가 11월 1일 오후 1시, 대망의 결승전을 갖고 올해 대학배구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10월 28일 개막전 2경기와 10월 31일 준결승 2경기, 11월1일 결승전 경기는 SBS 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젊음과 패기가 폭발하는 대학배구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의 이미지와 가치가 전국에 새로이 알려지고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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