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버스 개편으로 실시간 모바일 버스 앱 인기
안동 시내버스의 노선 체계가 전면 개편되면서 버스의 실시간 도착 정보 및 노선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초기에는 단순히 버스 운행 시간표와 노선 정보만을 제공하던 것에서 출발했으나 안동시에서 버스정보시스템(BIS) 체계를 구축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안동시 교통정보(DB)와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민간에서 활발히 앱 개발에 나서면서 안드로이드 기준 안동버스정보 앱만 4개에 이른다.
초창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상당수 이용자를 확보한 앱부터 이제 막 서비스를 시작한 앱까지 같은 정보를 활용해 만들어졌지만 인터페이스나 사용성에 차이가 있어 이용자에게 알맞는 앱을 골라서 설치해 사용하면 된다.
<앱 소개 (다운로드순)>
안동버스정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imp.adbus
다운로드 : 1만+
안동예천버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tar.android.adbus
다운로드 : 500+
안동버스 DGY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DGY.Andong.Bustable
다운로드 : 100+
안동버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ndongB.andongbus
다운로드 : 100+
개편 노선 및 신설 노선에 대한 정보가 업데이트되면서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버스 위치와 운행 상태는 물론 GPS 기반으로 사용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정류장과 거리도 확인 할 수 있어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동버스정보에 경북도청신도시를 오가는 예천버스, 거기에 영주버스의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함께 설치하면 경북 북부권 대중교통에 대한 정보를 좀 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실시간 정보 제공 버스 앱은 안동을 찾는 뚜벅이 여행자는 물론 매일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안동시민의 일상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앱으로 자리잡았다.
앞으로도 기관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이를 활용한 민간의 기술이 더해져 실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모바일 앱이 출시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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