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 건강세상 ! 안동 학가산 산약(마) 맛 축제
person 안동산약마을추진위원회
schedule 송고 : 2008-11-04 09:03
산약즙 빨리 먹기, 구워 먹기 등 다양한 산약(마) 이벤트 마련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산약을 소재로 한 제1회 안동 학가산 산약(마) 맛 축제가 오는 11월 8일『9988 건강세상 ! 안동 학가산 산약(마) 맛 축제』라는 주제로 북후면 옹천리 산약체험테마공원 부지 일원에서 열린다.
안동산약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강성주)와 북후산약작목회(회장 최동은)가 주관하고 북후면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농산물 특구 제1호인 안동산약(마)을 타 지역과 차별화하고 산약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홍보 및 판매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약축제는 8일 오전 9시 마 일품요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길놀이, 지신밟기에 이어 오전 10시 개막식을 갖고, 산약음식 전시와 맛보기, 산약즙 빨리 먹기, 구워 먹기 등 다양한 산약(마) 이벤트 행사와 함께 산약캐기 체험도 갖는다.
공연무대에서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즉석노래자랑, 산약퀴즈, 마술, 스포츠댄스, 우리가락 등 청소년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안동산약(마) 홍보 및 판매부스가 설치되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참마찐빵과 마돼지 시식, 산약(마)떡국, 산약 막걸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는 도시 소비자들이 우수한 산약(마)과 농ㆍ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지역특산물 판매장도 마련된다.
안동산약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재로서 우황청심환에 무려 20%가 함유된 사실로 산약(마)의 효능이 입증되고 있다. 지난 2005년 3월 28일에는 산약특구 제1호로 지정되었고 전국 산약(마)생산의 70%가 북후를 중심으로 안동에서 생산되고 있다.
현재 북후면은 400여 재배농가에 200여ha에서 약용마를 집단 재배하여 농가당 평균 3천만원씩 10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주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살기좋은 산약마을 조성의 일환으로 이번 축제를 마련한 강성주 추진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은 최고의 참살이 식품인 산약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재배농가에서는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동은 작목반장도 “안동산약(마)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으나 진주, 경기도 이천 등 전국적으로 재배가 확대되면서 브랜드가치가 떨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북후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약용마가 최고라는 것을 확인시켜 타지역 산약(마)과 차별화해 경쟁에서 우위를 고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주요축제 일정 ◀
- 마 일품요리 경진대회(면민) : 08:00 ~ 09:30
- 길놀이 및 지신밟기,식전공연 : 09:30 ~ 09:50
- 개막식 및 시상 축사,축시,개막공연 : 10:00 ~ 10:30
- 산약음식 전시관람 및 시식, 마떡국 제공 : 10:30 ~ 16:30
- 마 이벤트 체험(마깍기,구슬꿰기,구어먹기) : 10:30 ~ 13:00
- 축하공연(초청가수,스포츠댄스,마술,국악,퀴즈등 : 13:00 ~ 14:20
- 면민 화합한마당(북후민 손에 손잡고) : 14:20 ~ 16:00
- 부대 행사(마종류 전시ㆍ산약 활인판매장 운영) : 08:00 ~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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