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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 행정복지센터는 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 ㈜신젠타코리아와 협력하여 화분매개공원을 조성했다.

길안면은 지난 6일 길안면주민자치위원회 20여 명과 안동대학교 학생 50여 명이 함께 천지리에 위치한 단오공원 약 1ha 면적에 숙근류 식물(여러해살이 뿌리 식물)을 식재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4월 길안면은 화분매개친화형 농업을 위한 산학관 3자 업무협약(MOU)를 안동대학교 및 ㈜신젠타코리아와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화분매개공원 조성을 통하여 화분매개 곤충의 보호 및 활용, 농산물 생산 증진 등에 관한 매커니즘 연구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탁상찬 길안면주민자치위원장은 “친환경이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길안면의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길안면이 ‘화분매개친화형’이라는 농업 생산 모델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