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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이 풍천면 일원으로 이전ㆍ확정됨을 기념하는 풍천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풍천면 체육회(회장 김경중) 주관으로 11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풍천면 도양리 소재 풍천중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풍천면민을 비롯해 도청 공동 유치지역인 예천군 호명면 관계자와 출향인사, 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여한다.(개막식 10:30)

이번 체육대회는 면민들의 건전한 체력단련과 풍천출신 출향인, 도청이전과 더불어 고향을 떠날지도 모르는 도청이전 편입지역주민들을 비롯한 전 풍천면민들이 모여 서로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4개리 대항 줄다리기와 이어달리기를 비롯, 남성과 여성의 경기종목을 바꾼 여성 힘자랑과 남성들의 훌라후프 경기를 통해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체육대회에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각 리별 장기자랑이 있고 저녁 6시부터는 인기 코메디언 이용식의 사회로 오은주, 진성 등 인기가수 다수가 참여하는 화합무대가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