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노인복지센터 준공 및 개소식 개최
봉화군은 2008년 11월 18일 오후 2시 봉화노인복지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 이장, 주민 등 250여명을 모시고 봉화노인복지센터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한다.
봉화노인복지센터는 봉화읍 해저리 58번지 6,107㎡ 부지에 국ㆍ도비 등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인복지시설 2개동에 연면적 1,116㎡로 노인성 질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동생활가정 9명, 단기보호 5명, 주간보호 10명을 수용하는 시설로서 내부에는 침실, 주방, 물리치료실, 목욕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재가서비스로 방문요양이 있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최신 원룸시설인 노인무료임대주택 12세대에는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노인복지시설에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을 돕기 위하여 원장, 사무국장,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가 있으며,시설에 입소 및 서비스를 받고자하는 경우는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1~3등급 판정 받은자로서, 1~2등급 대상자는 공동생활가정에 입소가 가능하며, 단기(주간)보호 및 방문요양 대상자는 1~3등급 판정자이다. 단기보호는 연간 90일간 입소하여 퇴소 후 재 입소 90일이 가능하여 연 180일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간보호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까지 시설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방문요양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시설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가정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가족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한다. 봉화군에서는 일시적인 도움보다는 근본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