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씨름, 안동서 시즌 개막전 연다

person 한국대학씨름연맹
schedule 송고 : 2008-11-19 09:14
인제대, 경남대, 대구대 등 15개 대학팀 참가

젊음과 패기를 앞세운 대학씨름이 안동에서 2008-2009 시즌 개막전을 열고 해를 바꿔 내년 2월 21일까지 최강전을 포함한 총 6차례의 대회를 펼치는 장기 레이스에 돌입한다.(개막전-안동, 2차-삼척, 3차-영월, 4차-영덕, 5차-문경, 최강전-횡성)

안동시(시장 김휘동)의 후원으로 한국대학씨름연맹(회장 남병주)과 MBC ESPN(사장 장근복)이 공동 주최하며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 씨름협회(회장 김태호)가 주관하는『2008-2009 대학장사씨름 안동 한마당』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 15개 대학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제대, 경남대, 대구대, 울산대 등 씨름 명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대항 단체전과 체급별 개인전이 진행된다. 체급은 경장급(75㎏ 이하), 소장급(80㎏ 이하), 청장급(85㎏ 이하), 용장급(90㎏ 이하), 용사급(95㎏ 이하), 역사급(105㎏ 이하), 장사급(무제한)으로 나뉜다. 단체전은 대학마다 체급별 1명씩 총 7명이 출전하여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개인전은 체급별로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장사를 배출한다.

주관 방송사인 MBC ESPN(유선 36번)에서 20일과 21일은 오후 2시부터, 22일은 오후 1시부터 경기를 전국에 생중계하게 되며 초청가수 배일호, 강진, 김혜연이 무대에 올라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하고 관중들의 흥을 돋운다.

부대행사로는 읍ㆍ면ㆍ동 대표 24명이 참가하는 시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20일과 21일은 오후 1시부터 12명씩 참가하는 예선무대를 열고 10명의 결선 진출자를 가리며, 22일은 오후 12시부터 결선을 갖고 최종 입상자 5명을 뽑는다. 입상자에게는 황소트로피와 농산물상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젊음과 패기가 폭발하는 대학씨름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의 이미지와 가치가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08-2009 MBC ESPN 대학장사씨름 안동한마당

경기일정 (본부 사정에 의해 경기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11월19일(수) - 각 체급 예선 및 결정전
  12:00~13:00 / 소장급 예선 - 16강 선발
  13:00~14:30 / 용장급 및 역사급 예선 - 8강 선발
  14:30~16:00 / 경장, 청장, 용사급 예선 - 결정전

▶11월20일(목) - 개막식 및 소장급 결정전
  11:30~13:00 / 장사급 예선 - 4강 선발
  13:00~13:50 / 시민 노래자랑 예선(진행자 : 왕실이)
  13:50~14:00 / 개막식
  14:00~16:00 / 소장급 결정전 (MBC ESPN 생방송)

▶11월21일(금) - 용장급 및 역사급 결정전
  12:00~13:00 / 단체전 4강 선발 - A조 결승 선발
  13:00~14:00 / 시민 노래자랑 예선(진행자 : 왕실이)
  14:00~16:00 / 용장급 및 역사급 결정전 (MBC ESPN 생방송)
  16:00~17:00 / 단체전 4강 선발 - B조 결승 선발

▶11월22일(토) - 장사급(무제한) 및 단체전 결정전
  12:00~13:00 / 시민 노래자랑 결선(진행자 : 왕실이)
  13:00~15:00 / 장사급 4강 및 단체전 결정전 (MBC ESPN 생방송)

※ 체  급 : 경장급(75㎏이하), 소장급(80㎏이하), 청장급(85㎏이하), 용장급(90㎏이하), 용사급(95㎏이하), 역사급(105㎏이하), 장사급(무제한)

※ 단체전 : 각 대학 7명(체급별 1명씩)
개인전 : 체급별(7체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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