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레슬링 그랑프리 대회 열려!
전국의 레슬러들이 안동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하여 올해 마지막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안동시의 후원으로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천신일)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레슬링협회(회장 성탁용)에서 주관하는『제2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19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가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안동체육관 4개 매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12체급), 고등부(12체급), 대학부(8체급), 일반부(7체급), 여자 학생부(8체급), 여자 일반부(7체급) 등 6개부에 걸쳐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매 경기는 2분 3회전, 토너먼트(승자진출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자부는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 경기로 나눠 실시되며, 여자부는 자유형 경기만 치러진다. 단 남자 중등부에 한해 한 선수가 양형에 출전이 가능하다. 단체전은 남자부만 해당되며 별도 경기 없이 개인전 상위 입상자를 채점하여 팀별 순위를 가리고 시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방송(KBS 제1TV)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젊음과 패기가 폭발하는 레슬링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주옥같은 안동의 이미지와 가치가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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