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찾아가는 클린서비스 성료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길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전종호)는 지난 21일(금)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불 및 의류 세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찾아가는 클린서비스』사업을 성료하고 평가회를 개최했다.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길안면행정복지센터,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송덕희), 안동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동훈) 4개 민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힘을 합쳐 2년 연속사업으로 수행하여 지역 주민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통합재가노인지원센터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이불 및 의류를 접수하고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세탁을 한 후 직접 배송하며 한 차례 더 안부를 확인하여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송덕희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49세대 280점의 이불과 의류를 세탁하였으며 사업이 종료되어도 긴급한 세대가 발견되면 언제든지 기관 간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길안면행정복지센터 전종호 면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좋은 선례를 남기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장 및 직능단체와 협력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길안면은 이번 일을 계기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난방유 및 이불 지원 등을 통해 겨울철 주거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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