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 “친절교육 사례발표”로 민원인 입장을 공감하는 시간 가져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2-11-25 08:18

예안면 행정복지센터는 11월 24일 전 직원은 ‘사례로 보는 친절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민원인이 친절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공직자의 자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원업무 담당자가 2년간 업무를 보면서 직접 경험한 사례와 안동시청을 포함한 여러 지자체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례를 모아 발표한 후 직원들의 경험과 그간의 의견을 주고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친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바쁜 일과를 보내면서 평소에 무심코 잊기 쉽지만, 민원 업무에 도움이 될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먼저, △민원 처리 과정 혹은 마무리 단계에서 경과 사항을 유선으로 민원인에게 알리기, △사사로운 감정과 순간의 기분을 다스리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행정편의를 제공하기, △민원인이 원하는 바에서 그치지 않고 그 밖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나 방안까지 알려줄 수 있는 적극 행정 등 좋은 의견이 많이 제시됐다.

최종욱 예안면장은 “친절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태도에서 우러나는 것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책임성까지 갖춰져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안면민의 생활편의와 행복의 영위를 돕기 위해 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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