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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금점향)는 11월 23일에서 25일에 걸쳐‘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로 담근 600포기 김치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 1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한다.

금점향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김장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손윤호 강남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주시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돼 더불어 살아가는 강남동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평소에도 아이스팩 재활용 행사, 소외계층 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민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