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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순남)는 11월 25일 시민운동장 제2주차장에서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부녀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350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24일에는 김장 양념재료 준비를 마쳤다. 25일 안동시 합동으로 김치 버무림과 포장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에는 옥동부녀회원 및 새마을지도자, 옥동주민자치회 25여 명이 참여했다.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경로당,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70여 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오순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정성을 다해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길용 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옥동부녀회 및 도움을 주신 유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