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 마을복지추진단과 나누리봉사단의 따뜻한 목도리 기부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2-11-29 09:17
안동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따뜻하고 포근한 목도리 나눔 활동

태화동 마을복지추진단(단장 김태명)과 안동중학교 봉사동아리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26일 동절기를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목도리 30개를 전달했다.

안동중학교 ‘나누리봉사단’은 평소 나눔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생으로 구성되어 태화동 마을복지추진단과 함께 추석 맞이 어르신과 함께 송편 만들기, 직접 만든 생강레몬청 나누기 등 추진단과 협업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목도리 나눔은 나누리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뜬 목도리로 부드럽고 밝은 색상의 실을 사용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하게 착용하실 수 있도록 목도리에 고리 부분을 만드는 등 수준 높은 솜씨를 발휘했다.

또한, 목도리와 함께 안동중학교 텃밭에서 가꾼 농작물과 직접 만든 수제 비누 등 모든 기부 물품을 손수 마련하는 정성을 보여주었다.

김태명 마을복지추진단장은 “나누리봉사단에 참여하여 추진단과 함께 나눔 활동을 시행하는 안동중학교 학생들의 마음이 참 따뜻하고 감사하며, 목도리를 전달받은 어르신들께도 이 마음이 잘 전달되어 올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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