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 컵소독기 사용으로 주민의식 UP! 환경 Clean-UP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2-12-01 14:46
안동시 명륜동(동장 장인걸)은 1회용 종이컵 사용규제에 동참하기 위해 민원실에 다회용컵을 상시로 비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끌고 있다.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에는 관내 식당에서 사용하다가 기증받은 컵 소독기와 머그잔을 민원실에 비치해 다회용컵 이용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하는 주민은 누구나 민원처리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자유롭게 컵을 꺼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세척해 다시 소독기에 넣어두면 된다.
한 주민은“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오는 길이 평소보다 고생스러웠는데 따로 부탁하지 않고 따뜻한 물이라도 한잔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좋다.”며, “소독기를 사용하니, 한결 위생적으로 보이고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기분이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도 개인컵과 텀블러를 모두 구비해 1회용품 소비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조금이나마 환경보호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주민들과 나누고 싶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시책인만큼 홍보에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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