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 사랑의 식품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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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22-12-05 09:17
용상동의 든든한 돌봄지킴이 사업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도경, 송인광)는 지난 28일 오후 홀몸 어르신 및 청장년 1인 가구 등 식품 빈곤 10가구에 간편 조리식품들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전달해 안정적인 식생활을 돕는 ‘사랑의 식품꾸러미 사업’을 펼쳤다.

‘사랑의 식품꾸러미 사업’은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년간 이어온 특화사업 중 하나로, 2019년부터는 함께모아행복금고 안동시연합모금 배분사업비로 추진됐다. 용상동 주민의 후원으로 용상동 주민을 돕는다는 큰 의미가 있다.

협의체 위원들과 지원대상 가구를 매칭해 매월 지속적인 만남으로 고독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으나, 이번 달은 용상동(맞춤형복지팀)에서 대신 전달하게 되어 아쉬움이 컸다.

훈제 치킨, 만두, 황태, 돌김 등 10여 가지 식품이 담긴 꾸러미를 보자 대상 어르신은 “식품꾸러미가 지원되는 것도 기쁘지만, 매월 사람들이 찾아와서 안부를 물어주니 그것이 더 반가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정도경 민간위원장은“사랑의 식품꾸러미로 식사를 잘 챙겨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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