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청년 위원회, 노하동 뒷길 국토대청결 활동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2-12-06 09:16
담배꽁초 등 생활폐기물 집중 수거, 주민들에게 호평받아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회장 이성실)에서는 12월 4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하동 뒷길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회원 대부분이 직장인들이라 평일보다 주말을 택해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담배 꽁초 등 생활폐기물 1.5톤을 수거했다.
코아루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김종희 통장은 항상 노하동 뒷길 풀숲에 잡쓰레기가 많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청년들이 나서서 추운날씨에도 환경정비를 해 너무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성실 청년회장은 평소 청소하기 어려운 지역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장소를 선정하게 되었다며 “노하동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차량 통행이 많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산로도 있어 담배꽁초뿐만 아니라, 음료수병, 과자봉지 등이 불법 투기돼 있어 회원들이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얼음이 얼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풀 사이로 버려진 잡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청년회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청소가 덜 된 구역에 대해 청년회에서 한 번 더 도와주신다고 해 정말 고마운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는 설과 추석 명절에는 송하동 소재 KTX안동역사와 버스터미널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송하동 어려운 분들에게도 라면 나눔을 실시하는 등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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