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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금옥)는 오는 8일 관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저소득으로 생계비를 지원받고 있는 세대인 A씨는 수십 년 동안 쌓인 쓰레기를 방치하고 물건정리를 하지 못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상태였다. 

이에 지사협은 공적서비스로 채워 줄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지원방안을 논의하여 우선 집 안 가득 차 있던 쓰레기, 고물, 폐가전 등을 밖으로 꺼내고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또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 및 생활물품 등을 지원하였다.

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금옥 위원장은 “봉사의 가치는 함께 할 때 빛이 난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