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22-12-14 08:44

중구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원승)와 부녀회(회장 권순조)가 지난 12~13일 이틀간 관내 취약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 2가구, 기초생활수급 1가구, 차상위 1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설치와 전기 교체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관내 기관·단체의 뜻이 모여 더욱 잘 추진할 수 있었다.

무료급식시설 요셉의집(책임자 우운희 스텔라 수녀)에서는 페인트와 싱크대 작업, 목성성당(주임신부 김종섭 갈리스도)에서는 전기 공사 작업을 지원했고, 동남새마을금고(이사장 황익호)는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 했다.

중구동 행정복지센터도 가로환경개선 시상금 일부를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보탰고, 전기장판, 내복, 외투와 같은 월동 물품을 마련하여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원승 중구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뜻깊은 선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중구동 관계자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를 비롯하여 모두의 관심 덕분에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소식"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