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이웃사촌 따뜻한 마음 나누기’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2-12-22 09:01

일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연말 ‘이웃사촌 따뜻한 마음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일직면 내 위치한 운산교회(손동철 목사) 및 소호리교회(김진현 목사)에서 각 현금 60만원(20만원씩 3가구)과 생필품 500만원상당(5만원씩 100가구)을 지원했다.

특히 두 교회의 목사는 이번 새로이 구성된 협의체의 위원으로 평소에도 어려운 신도들과 주민들의 생활에 관심이 많아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손동철 목사는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협의체 위원으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현 목사는 “평소 물품 기부를 하고 싶어도 하는 방법을 잘 몰라 교회 자체적으로만 진행을 했었는데 이렇게 일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기부를 진행하니 더 뜻깊은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으로서, 협의체의 위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조금 더 면밀히 살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민간위원장인 이태원 위원장은 “두 교회의 목사님이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큰 힘이 됐는데, 이렇게 연말에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를 해주어 고맙고 앞으로 우리 협의체가 조금 더 활발히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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