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한약우 판매와 셀프로 먹을 수 있다!
봉화군에서는 농림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사업비 5억 5천 3백만원을 들여 봉화한약우 홍보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12월 10일, 12시 봉성면 금봉리 916번지『봉화한약우 프리자』준공식을 갖는다.
봉화한약우 프라자는 36번 4차선 국도 봉화에서 울진 방면으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유통센터가 있는 금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산물유통센터를 리모델링하여 130석 규모의 한약우 전문식당과 HACCP인증을 받은 한약우 판매장,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동봉화축협조합장(전형숙)을 비롯하여 군수, 도의원,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봉화한약우작목회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약우 프라자 오픈식과 더불어 농특산물 판매장의 친환경 농산물 판매행사와 한약우 시식 행사를 한다.
봉화한약우 프라자에서는 한우 및 한약우만 취급하며 1등급 기준 등심 33,000원, 1인당 이용료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한우 양념불고기는 200g을 기준으로 6,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봉화한약우는 약초 주산지인 봉화에서 생산되는 당귀 외 4종의 한약재를 전용사료에 첨가하여 고품질의 한약우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5일 서울 축산물공판장에서 전국 15번째로 봉화한약우가 브랜드 상장식을 개최한 바 있고, 봉화한약우는 소고기의 맛을 좋게 하는 올레인산과 불포화지방산 함유가 일반한우 보다 더 많다는 것이 입증되어, 대도시 소비자의 택배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군에서는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한우 전 두수를 한약우로 사육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쇠고기 생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봉화한약우 브랜드를 명품화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