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운영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옥희)가 2월 8일 저우리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21년도 저우리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대형세탁기 나눔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58가구와 행복을 나누고 있다.
저우리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새마을부녀회가 원스톱 세탁서비스 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청결한 위생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천면협의체는 두 단체가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드림빨래터’는 매월 2개 마을을 순회하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찾아가 이불 빨래 수거부터 세탁·건조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대상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받은 홀몸 어르신 권모(75)씨는 “깨끗하게 이불 빨래를 해줘서 큰 걱정을 덜게 되어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옥희 위원장은“모두가 힘든 환경에서도 도움을 주신 저우리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