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면, 읍면동 최초로 불법광고물 정비용역 실시‘클린안동 선도’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3-03-07 08:58
보안등 및 전신주의 현수막 끈, 테이프 등 벽보 잔여물 말끔히 제거
남선면(면장 김진환)에서는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천리~신석리~현내리~원림리~외하리를 잇는 주요 도로변의 공공시설물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스티커형 벽보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거가 어려워 지역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제거됐다. 이번 활동으로 보안등 및 전신주 360개소의 현수막 끈, 테이프 등 벽보 잔여물을 말끔히 제거하여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
아울러 남선면에서는 클린안동 조성을 위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수막, 입간판 등 유동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과 정비작업 등 마을공동체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환 남선면장은 “행정에서도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지만, 지정게시대가 아닌 곳에 게첩된 광고물은 안전상 위협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광고주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신주와 같은 시설물에 부착된 스티커형 벽보는 제거가 쉽지 않아 정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반드시 허가를 득한 후 지정게시대를 이용할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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