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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숙이)는 지난 3월 3일 관내 소재 치이골길에 위치한 노후가구를 방문해,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륜동 주민자치회에서 노후한 10여 가구를 선정하여, 전기업에 종사 중인 주민자치회 최균식 회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전문가의 식견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전차단기 무료 교체 등의 개보수를 진행했다. 또한, 홀몸어르신을 중심으로 안부를 전하고,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정숙이 명륜동 주민자치회장은 “전기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안전이 항상 염려됐는데,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이번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더 많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명륜동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