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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옥희)는 고독사 예방과 건강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22가구에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의 정기적 안부 및 건강을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건강음료배달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달사원이 주 1회 대상 가정에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진입에 놓인 많은 위기가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음료지원 대상자를 전반기(3~7월)와 후반기(8~12월)로 나누어 지원한다. 우선 전반기 사업대상자로는 65세이상 1인 가구로 요양보호사 방문 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지 않는 홀몸어르신 22가구를 선정했다.

『이웃 돌봄 건강음료 지원 및 안부확인 서비스』 사업은 독거노인의 신체적 건강증진과 정서적지지 기반을 제공함은 물론 건강 이상 확인 등 특이사항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보호 체계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옥희 위원장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고독감을 느끼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풍천면장은 “경제적인 생활고와 외로움 등으로 우리 지역에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자원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이불빨래 세탁사업’, ‘선물꾸러미’, ‘장학금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