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乃城川(내성천) 三百里 - 이곳에서 시작되다”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08-12-31 09:20
오전댐 소공원에 대형 표지석 설치
물야면(면장 이춘연)에서는 31일 오전댐 소공원에 “내성천 300리 이곳에서 시작되다”라는 길이 2.5m 높이1.5m의 표지석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오전약수탕 가는 길목인 오전댐 소공원에 세워진 이 표지판은 맑고 깨끗한 1급수 내성천 발원지를 알리고 오전댐을 배경으로 백두대간 줄기의 위용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성천(乃城川)은 길이 109.5㎞로서 낙동강의 지류이며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선달산(先達山 1,236m)아래 늦은목재 옹달샘에서 발원하여 봉화군과 영주시와 예천군을 지나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에서 낙동강과 합류하는 1급 수질을 자랑하는 경북 북부지역의 젖줄이다.
이춘연 물야면장은 “이 표지석을 세움으로써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의 자랑이자 젖줄인 내성천 발원지를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이러한 숨은 우리의 자랑거리나 문화유산 등을 많이 발굴하여 지역 관광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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